'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팀명, 처음 듣고 당황했지만 지금은 좋아"
2022. 9. 16. 16:03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출격한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 데뷔앨범 '어썸(AWESO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를 합성,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며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당초 미미미였던 그룹명은 미미로즈로 한 차례 바뀌었다. 인효리는 "미미미에서 미미로즈로 처음 바뀌었다고 들었을 때 약간의 당황스러움과 낯설다는 느낌이 강했다"라면서도 "주변에서 미미로즈로 많이 불러주시니 익숙해졌다. 타이틀곡 '로즈(Rose)'와도 어울려 지금은 애정하는 이름이 됐다"고 전햇다.
서윤주도 "미미미는 신기하고 독특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미미로즈로 변경됐을 때는 타이틀곡 '로즈'가 들어가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어썸'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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