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토트넘 에이스+英 국대였는데..그리스까지 밀려났다

박주성 2022. 9.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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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로즈가 그리스 구단 AEK 아테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6일(한국 시간) "대니 로즈의 아테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토트넘 2군에서 뛰던 로즈는 2020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고 왓포드로 이적햇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즈는 아테네 이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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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대니 로즈가 그리스 구단 AEK 아테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6일(한국 시간) “대니 로즈의 아테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로즈는 한때 잉글랜드에서 가장 촉망 받는 풀백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시기 토트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로즈의 커리어는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조세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로즈는 완전히 밀려났다. 결국 토트넘 2군에서 뛰던 로즈는 2020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고 왓포드로 이적햇다. 하지만 경기력은 수준 미달이었고 결국 방출됐다.

결국 잉글랜드 무대에서 밀려난 로즈는 이제 그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즈는 아테네 이적을 앞두고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이 빨리 성사된다면 오는 토요일 파네토리코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벗어나는 로즈가 그리스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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