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측 "임금 지급 책임 없지만 해결 위해 최선"
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지숙의 남편이자 사업가 이두희가 최근 논란이 된 임금 미지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두희가 대표로 재직 중인 멋쟁이사자처름은 16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두희를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멋쟁이사자처럼에 따르면 지난 7월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원활한 인수를 위한 팀을 구성해 법적 절차에 따라 가능한 신속, 정확하게 인계 절차를 걸쳐 구체적인 방향성과 로드맵을 논의 중이다.
무엇보다 임금 미지급에 대한 책임을 두고 “현재 등기상 메타콩즈 대표, 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이전과 동일한 상태다. 이에 따라 메타콩즈 임직원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 또한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며 이두희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이두희 측은 임금 지급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당사 인수 과정에서의 도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메타콩즈 임직원들이 예정된 일정에 임금을 지급받게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법률대리인에게 내용증명을 발송, 다시 한번 임금 지급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20일까지 임금 지급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 상태”였다며 “임금 지급이 문제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모든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두희의 아내 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메타콩즈 직원이 댓글을 달면서 시작됐다. 이 직원은 이두희가 임금 지급을 하지 않아 추석에 집도 내려가지 못하고 소주만 마셨다. 이두희는 회사의 빠른 정상화를 언급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이두희 대표와 지숙이 즐겁게 추석을 즐긴다며 웃고 있는 사진을 보니 내 신세가 더 서글프게 느껴진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본격적으로 논란이 시작됐고, 네티즌의 지숙의 유튜브와 SNS를 찾아 비판하기 시작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진 상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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