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간 시진핑, 만찬 불참·사진 촬영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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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이유로 공식 만찬 행사에 불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SCO 참여국 정상 11명은 이날 공식만찬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사마르칸트 방문 첫날인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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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이유로 불참…사진 촬영도 안해
중-인도 정상회담 개최 여부 주목
성사되면 국경 충돌 이후 첫 회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이유로 공식 만찬 행사에 불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SCO 참여국 정상 11명은 이날 공식만찬 행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은 참여하지 않았고, 만찬행사에 앞서 진행된 단체 사진 촬영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중국 측이 '중국 대표단의 코로나19 정책'을 거론하며 만찬과 촬영행사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사마르칸트 방문 첫날인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시 주석이 나롄드라 인도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지도 주목된다. 모디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확정됐지만 중-인도 정상회담이 개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 주석과 모디 총리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2년전 히말라야 국경지대에서의 무력충돌 이후 첫 만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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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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