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소식]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한림수협 방문

고동명 기자 2022. 9. 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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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수협은 16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방문해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위판장 운영 상황 등 유통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한림수협이 지역어업인의 질 좋은 수산물을 위판,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유통거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수협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처리물량 1위, 위판금액은 전국 213개 위판장 중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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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 한림수협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관계자들가 기념촬영하고 있다(한림수협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한림수협 방문

제주 한림수협은 16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방문해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위판장 운영 상황 등 유통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한림수협이 지역어업인의 질 좋은 수산물을 위판,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유통거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공 모델이 다른 지역과 수협으로 더욱 확산되도록 정부도 유통역량 고도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수협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처리물량 1위, 위판금액은 전국 213개 위판장 중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제주시농협, 2022년산 키위 수출 시작

제주시농협은 2022년산 키위 수출이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농협에 따르면 첫 수출물량은 레드키위 약 2톤으로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으로 수출된다.

향후 스위트골드와 그린키위 등의 수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된 키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키위류 '선도조직'및 글로벌 갭(GLOBAL GAP) 인증을 받은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에서 생산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감귤과 키위 그리고 만감류가 결합된 제주시농협만의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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