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조기폐쇄 손실 7,277억..전기요금으로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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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문재인 정부 때 조기 폐쇄된 월성 원전 1호기 가동 중단으로 인한 7천억여 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실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설계 수명이 끝나기 전 영구 정지된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산업부에 비용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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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문재인 정부 때 조기 폐쇄된 월성 원전 1호기 가동 중단으로 인한 7천억여 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실이 산업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설계 수명이 끝나기 전 영구 정지된 월성 1호기와 관련해 산업부에 비용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보전을 신청한 액수는 7,277억여 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계속 운전 승인을 받기 위해 투입한 설비투자 비용과 물품 구매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산업부가 심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비용 보전에는 국민이 내는 전기요금의 3.7%를 떼어내 적립한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쓰일 전망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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