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평가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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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전남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포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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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전남도는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포상금을 받는다.
전남도는 2019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후 2년간의 평가 참여 제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올해 또다시 인증평가에 참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2회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는 공무원노조를 도정의 한 축으로서 도정발전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인식하고, 도정 현안사업 성공 추진과 도민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남형 노사문화를 정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 직원들이 보람을 갖고 일하게 함으로써 조직 안정을 꾀했다.
또 △전국 최초 전남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와 2년간 단체교섭 진행 △코로나19 대응 투트랙 행정쇄신운동 전개 △전직원 봉급 끝전 모아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운동 △1박2일 소규모 가족캠프 운영 △전남도청 시네마 운영 등 특색 있는 전남만의 노사협력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정부위원, 교수, 연구원 등 노사관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 세 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직원 행복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전남도청노동조합과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상이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노동조합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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