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물놀이 중 700m 떠내려가 표류한 관광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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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이 수백미터 가량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 등 2명이 튜브를 탄 채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낮 12시44분쯤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700m 떨어진 해상에서 떠내려가던 이들을 발견하고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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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이 수백미터 가량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6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 A씨 등 2명이 튜브를 탄 채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낮 12시44분쯤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700m 떨어진 해상에서 떠내려가던 이들을 발견하고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구조했다.
이후 해경은 약 10여분 만에 A씨 일행을 한림항으로 무사히 이송해 이들의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귀가조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수욕장은 폐장돼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간이나 기상 악화 시 물놀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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