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우 "'미미쿠스' 지수빈,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

김지하 기자 2022. 9. 1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윤우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에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대형 기획사의 유명 연습생 지수빈 역을 맡아 연기했다.

김윤우는 극 초반 JJ엔터 대표이자 엄마인 미연(이윤지)의 억압적인 통제속에서 배다른 형인 한유성(유영재)에 대한 컴플렉스로 가득 찬 캐릭터를 연기한 반면, 후반부로 갈수록 유성(유영재)과 함께 미연(이윤지)이 만들어 놓은 길에서 벗어나 누군가를 따라하는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을 찾으며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미쿠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배우 김윤우가 '미미쿠스'를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윤우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에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대형 기획사의 유명 연습생 지수빈 역을 맡아 연기했다.

김윤우는 극 초반 JJ엔터 대표이자 엄마인 미연(이윤지)의 억압적인 통제속에서 배다른 형인 한유성(유영재)에 대한 컴플렉스로 가득 찬 캐릭터를 연기한 반면, 후반부로 갈수록 유성(유영재)과 함께 미연(이윤지)이 만들어 놓은 길에서 벗어나 누군가를 따라하는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을 찾으며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훈훈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신인임에도 안정적이고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매 회 지수빈의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후반부에는 '미미쿠스' 속 대체불가한 인물로 자리잡아 시청자의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김윤우는 '미미쿠스'를 떠나보내며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미미쿠스'라는 작품을 만나 연기하면서 좋았던 기억들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함께 촬영해온 배우분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분들 그리고 수빈이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지수빈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점이나 중점을 두고 연기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극 중 인물들 간 관계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갈등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을 몰입할 수 있도록 인물들과의 선을 많이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유명연습생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이다 보니 춤도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극 중 절친이면서 같은 연습생 출신이지만 엔터 대표의 아들인 수빈이와는 다른 입장 차이에 있는 재형이형과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며 붙은 장면들"을 꼽았다.

'미미쿠스'가 배우 김윤우의 '시작'이라고 밝힌 그는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인물들을 하고싶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보여드린 모습보다 보여드릴 모습이 더 많다고 생각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김윤우 | 미미쿠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