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빅맨 최대어' 박성진, 전체 3순위로 BNK 유니폼 입어

인천/조영두 2022. 9. 16.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맨 최대어 박성진(18, 185cm)이 부산 BNK의 선택을 받았다.

박성진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BNK에 지명됐다.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에 이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BNK는 박성진을 선택하며 빅맨진 뎁스를 더욱 두껍게 했다.

BNK는 박성진을 지명하면서 진안, 문지영, 최민주에 이은 또 한 명의 유망주 빅맨을 보유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빅맨 최대어 박성진(18, 185cm)이 부산 BNK의 선택을 받았다.

박성진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BNK에 지명됐다.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에 이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BNK는 박성진을 선택하며 빅맨진 뎁스를 더욱 두껍게 했다.

박성진은 이번 선발회 참가자 중 빅맨 최대어다. 정통 센터이며 185cm의 좋은 신장을 지니고 있다. 올 시즌 그는 춘천여고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몸싸움에도 강점이 있어 약점으로 지적받는 스피드만 보완한다면 프로 무대에서 롱런할 수 있는 빅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을 앞세운 춘천여고는 올해 연맹회장기와 협회장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성진은 두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휩쓸며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NK는 박성진을 지명하면서 진안, 문지영, 최민주에 이은 또 한 명의 유망주 빅맨을 보유하게 됐다. 과연 박성진이 프로 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