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연루 전화 받았나요?"..경기북부경찰, GS25편의점과 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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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이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GS25 편의점과 힘을 모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6일부터 한달 간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은 전국 약 1만2000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ATM기 화면에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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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GS25 편의점과 힘을 모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6일부터 한달 간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이 2016년 1468억 원에서 2021년 7744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3068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목표로 경찰은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이 발생하거나 목격할 경우 전화 112나 1332(금융감독원)에 신고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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