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北 로열패밀리 삶을 폭로한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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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만갑’에서는 2003년 당시 김정일의 후계자로 김정남, 김정철 등을 주목하고 있을 때, 김정은을 北 후계자로 지목한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북한의 미래를 예언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기 때문이라는데. 그의 일과는 단순히 요리 업무에 그치지 않고 김정일과의 은밀한 사생활을 함께할 정도로 북한 1인자의 총애를 샀다고. 이렇듯 평범한 요리사에서 북한 최고 존엄의 최측근으로 인생 역전한 그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씨 일가와 북한 최고위층의 삶을 옆에서 지켜본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일과 그 가족들의 사치와 은밀한 사생활까지 낱낱이 폭로했다는데.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갈 때, 김정일과 그의 측근들의 밥상에는 최고급 산해진미가 식탁 위에 오른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승마, 제트스키 등 고급 스포츠들을 즐기고 사치품을 원하는 대로 사들인다는 이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 것. 그런데, 김정은은 북한 정권과 로열패밀리의 사생활을 낱낱이 드러낸 후지모토 겐지에게 불같이 화를 내기는커녕, 북한으로 그를 다시 초대한다. 하지만 김정은이 후지모토 겐지를 북한에 초청했던 속내는 따로 있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후지모토 겐지와 두 차례나 심층 인터뷰를 했던 특별 휴민트가 출연해 후지모토 겐지에게 직접 들은 북한 로열패밀리의 민낯을 증언한다.
한편, 이날 ‘이만갑’에는 전례 없는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한다. 최근 유튜브 조회 수 200만 회를 훌쩍 넘긴 화제의 그는 평양 여성들에겐 꿈의 직업이라는 동남아 북한 식당 종업원 시험에 단번에 합격한 능력자라고. 동남아 북한 식당에서 연예인급 인기를 자랑했던 그가 탈북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는데.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탈북 미녀의 정체와 그의 흥미진진한 탈북 스토리는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호화 북한 로열패밀리의 사생활을 폭로한 후지모토 겐지의 이야기는 9월 18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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