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지역 특화 지식재산 융합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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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16일 교내에서 교육부, 특허청과 지역 특화 지식재산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기업 지속 성장을 견인할 특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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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부, 특허청과 협약…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 개최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16일 교내에서 교육부, 특허청과 지역 특화 지식재산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기업 지속 성장을 견인할 특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사업 총괄대학으로 대전·세종·충남 지역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소부장 분야 등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운영,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 융합전공(학·석·박사) 및 마이크로디그리을 개설·운영하고,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20여 개 참여대학에 지식재산 교과목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 연계를 위해 인프라 및 제도 지원을, 특허청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운영에 필요한 예산 및 정책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협약후 교내에서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과 현판식이 열렸다.
충남대는 지난 2월 ‘2022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 대전·세종·충남권역 사업 수행 대학에 선정돼 5년간 55억원, 최대 10년간 116억 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 기반 창의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진숙 총장은 “오늘 협약은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 지식재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청권 대표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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