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경북에 응급복구비 80억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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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7곳에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힌남노 피해가 집중된 포항과 경주에서의 시설 피해 집계가 갈수록 늘어나고 지난 15일 기준 이재민 2305명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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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160억…이재민 2305명 도움 요청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 7곳에 80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힌남노 피해가 집중된 포항과 경주에서의 시설 피해 집계가 갈수록 늘어나고 지난 15일 기준 이재민 2305명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특교세는 하천·도로 임시 복구,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태풍 피해 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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