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김욱, 떠오르는 유니콘 남친..댕청미·로맨스 갖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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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배우 김욱이 안방극장의 '심(心)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K-스타트업 '맥콤'의 대혼돈 분투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극본 유병재 / 연출 김혜영)이 반환점을 돌며 한층 무르익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맥콤의 혁신마케팅팀 직원으로 안구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필립' 역을 맡은 김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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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배우 김욱이 안방극장의 '심(心)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K-스타트업 '맥콤'의 대혼돈 분투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극본 유병재 / 연출 김혜영)이 반환점을 돌며 한층 무르익은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맥콤의 혁신마케팅팀 직원으로 안구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필립' 역을 맡은 김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극한의 백치미를 겸비한 맥콤의 마스코트이자 '유니콘'의 히든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욱은 마치 '유니콘'처럼 현실에는 없을 이상적인 남자친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떨어뜨리며 짧은 에피소드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다.
'유니콘' 5, 6회에서 필립은 팀원 '캐롤'(배윤경 분)의 부탁으로 그녀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게 되었다.
캐롤의 친구 모임에서도 여전한 '뇌맑남'다운 면모로 사고(?)를 쳐 폭소를 유발하던 것도 잠시, 여자친구가 된 캐롤의 사소한 습관까지 세심하게 눈여겨보고, 캐롤의 친구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된 상황에서도 급작스럽게 호흡곤란이 온 한 사람의 생명까지 살려낸 필립.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순수하고 진실한 매력을 지닌 '요즘 보기 드문 남자' 필립에 캐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 모두가 깊이 스며들었다.
더욱이, 모임을 마치고 이제 다 끝났다는 캐롤에게 “뭐가 끝나요? 전 이제 시작인데요. 나랑 만나봐요”라고 고백하며 캐롤의 마음에 '3단 기어'를 넣는 장면은 로맨스 장르의 원석을 발굴하는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만히 바라만 봐도 서글서글 빛나는 눈빛과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무해한 미소, 진솔한 대사를 담백하게 살리는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김욱의 스퍼트는 '유니콘'의 로맨스 지수를 한껏 고조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김욱이 그려내는 로맨스에 스며드는 이유는 바로 김욱의 탄탄한 연기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일 것.
'유니콘'에 이르기까지, 영화 '안시성',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배드파파', '날 녹여주오',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역할이나 비중에 상관없이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청춘 배우로서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유니콘'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 속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신메이커'로서 맹활약 중인 김욱이기에, 이제는 일뿐만 아니라 연애에서도 '열정 바보'로서의 매력을 폭발시킬 '필립' 캐릭터에 기대가 높아진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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