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5부제 첫날 2406건 신청..6대은행 80%는 비대면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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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5부제 접수 첫날 6대은행에 접수된 1230건의 80%가량은 비대면으로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급등기에도 과거 두 차례와 달리 '접수대란'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6대은행에서도 비대면 신청을 받는 등 수요를 분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6대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과 모바일 앱에서 병행 신청받았는데, 전체 신청 건수의 80%가량이 비대면으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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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서상혁 기자 = 안심전환대출 5부제 접수 첫날 6대은행에 접수된 1230건의 80%가량은 비대면으로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급등기에도 과거 두 차례와 달리 '접수대란'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6대은행에서도 비대면 신청을 받는 등 수요를 분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6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날 약 2386억원, 2406건의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주금공과 6대(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은행을 통해 접수됐다.
이중 6대은행에는 약 1239억원, 1230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6대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과 모바일 앱에서 병행 신청받았는데, 전체 신청 건수의 80%가량이 비대면으로 접수됐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일정기간 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주담대를 보유한 실수요자에 대해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게 해주는 대환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이며, 금리대는 연 3.80~4.00%다. 다음달 13일까지 주택가격 4억원까지만 우선 신청받고, 내년에는 상한을 9억원 이하로 높여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금리가 급등하며 일각에선 '접수 대란'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신청수요가 분산되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주택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라 시가 4억원 기준에 맞는 수요가 많지 않았다. 6대은행 비대면 가입 경로를 신설하고 5부제로 수요를 분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5부제 시행으로 일자에 따라 접수가 제한된 만큼 총 신청 건수와 금액은 향후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5부제에 따라 월요일인 19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차주들의 신청을 받는다. 접수 첫 주에는 주택 가격 3억원까지, 둘째 주에는 4억원까지 나눠받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기존 대출이 6대은행에 있는 경우 해당 은행 창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외 은행이나 2금융권 대출은 주금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앱에서 접수한다. 대출이 여러 건인 다중채무자는 대환을 원하는 대출 중 첫번째 대출 금융사를 기준으로 접수처가 결정된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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