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신아영, 출산 후 건강한 모습 "이제 좀 살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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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신아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훗. 나올 생각 없다길래 진짜 없는 줄 알았지. 그래서 마지막까지 '놀자'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진통 와서 출산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신아영은 '제대혈'(산모 분만 후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다양한 질병 치료에 쓰이니 출산 필수 품목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여 산모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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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훗. 나올 생각 없다길래 진짜 없는 줄 알았지. 그래서 마지막까지 ‘놀자’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진통 와서 출산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문제는 아직 빨래, 슈팅이(태명) 살림살이는 정리가 반도 안 됐다는 거. 어떡하지”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아영은 ‘제대혈’(산모 분만 후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을 신청했다고 밝히며 “다양한 질병 치료에 쓰이니 출산 필수 품목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여 산모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신아영이 14일 딸을 출산했다”며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신아영은 지난 2018년 2세 연하의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신아영은 2011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가에 입문해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Olive ‘수요미식회’,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STATV ‘숙희네 미장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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