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25일까지 농업 미생물 배양액 품질관리 진행

한귀섭 기자 2022. 9.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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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해 농가에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 배양액의 하반기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1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을 배양해 작물재배 및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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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도농업기술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해 농가에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 배양액의 하반기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1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갖추고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을 배양해 작물재배 및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농가에는 미생물 배양액이 친환경적이고 동물이나 작물의 생장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인식돼 해마다 선호도가 높아졌다.

배양미생물의 농가 공급량도 2015년 1811톤에서 2020년 2563톤으로 41.5% 증가했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연 2회 배양액을 수집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미생물 오염도가 크게 개선됐다”면서 “농가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배양액공급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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