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소렌스탐 오초아 청야니 등 'LPGA 전설들' 청라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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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와 LPGA를 평정했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 이벤트대회를 연다.
경기 전에는 골프 유망주인 '세리키즈' 선수들을 위한 레전드들의 레슨이 마련되어 있어, 대한민국 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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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등 현역선수 6명과 한조로 경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와 LPGA를 평정했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 이벤트대회를 연다.
박세리 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은 16일 '오는 26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전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LPGA 명예의 전당을 방불케한다.
통산 25승(메이저 5승)의 박세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선수' 아니카 소렌스탐(72승, 메이저 10승), '멕시코의 영웅' 로레나 오초아(27승, 메이저 2승),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20승, 메이저 4승), '대만의 골프영웅' 청야니(15승, 메이저 5승), 크리스티 커(20승, 메이저 2승)이 출전한다.
이들 레전드 6명에 현역선수 중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 6명이 나서 매치를 벌인다.
경기방식은 레전드 선수와 현역선수가 한명씩 조를 이룬 뒤 전반 9홀은 포볼(각자의 볼로 쳐서 좋은 스코어를 선택), 후반 9홀은 포섬(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승패를 가린다. 조편성은 경기 당일 실시한다. 포볼 매치에서는 전체 선수들의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며, 후반 포섬 매치에서는 우승팀 이름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골프 유망주인 ‘세리키즈’ 선수들을 위한 레전드들의 레슨이 마련되어 있어, 대한민국 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하는 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입장권이 2500매 한정으로 판매되며 입장권은 16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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