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접대 전 · 현직 검사 선고 연기..김봉현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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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김 전 회장의 불출석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오늘(16일) 오후 2시 열린 선고공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변호사, 나 모 검사, 그리고 김 전 회장의 선고를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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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김 전 회장의 불출석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는 오늘(16일) 오후 2시 열린 선고공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변호사, 나 모 검사, 그리고 김 전 회장의 선고를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연기했습니다.
오늘 오전 김 전 회장의 변호인이 선고기일을 2주 뒤로 미뤄주면 다음 재판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검찰 측에 김 전 회장의 불출석 사유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고, 나머지 피고인들이 요구한 분리 선고에 대해선 분리 선고를 할 만큼 예외적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모 변호사와 나 모 검사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6개월을 구형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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