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보경사, 발달장애인 지역참여 협약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 보경사는 지난 15일 지역 사회복지법인 해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참여의 하나로 템플스테이 등 보경사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지난 15일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이 사회복지법인 해솔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BS불교방송]

장애인 평생교육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해솔의 서은주 대표와 이용자들은 이날 복지사들과 함께 연등 만들기 체험 등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은 "보경사의 템플스테이가 사회의 공공사업, 공익사업으로 하고자 하는 주 목적이 있는 것이다"면서 "해솔복지관 장애인뿐만 아니고 향후 공공사업, 가정폭력이라든가 소외된 모든 분들을 위해서 서서히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오늘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경사는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등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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