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성범죄 피의자 놓친 여수경찰 감찰 착수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2. 9.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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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여수경찰서에서 발생한 성범죄 피의자 도주 사건과 관련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경찰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주하는 상황을 막지 못했다.

이와 관련 전남 경찰은 A씨가 수갑을 풀고 달아난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중심으로 감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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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여수경찰서에서 발생한 성범죄 피의자 도주 사건과 관련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경찰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주하는 상황을 막지 못했다.

A씨는 주차장에 도착한 호송 차량에서 내리는 동안 장비 등을 챙기는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양손이 아닌 한 손에만 차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A씨는 여수 덕양역 인근에서 자동차를 얻어 타고 인천까지 도망갔으며 15일 오후 9시 20분쯤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검거됐다.

이와 관련 전남 경찰은 A씨가 수갑을 풀고 달아난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중심으로 감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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