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쿠무다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 협약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와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지원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인들에게 든든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공연도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송정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왼쪽부터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과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무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 시설과 연계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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