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하석진·정은지 '블라인드'.. 반전 있고 역동적인 장르물(종합)

김성현 2022. 9. 16.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전이 있는 역동적인 장르물 '블라인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16일 오후 2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옥택연 씨는 "추리 소설 같은 작품이다. 처음에 사건이 일어나고 누가 범인인 지 쫓아가는데, '블라인드' 역시 누가 진범인지 쫓아가면서 보다 보면 더 즐겁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반전이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전이 있는 역동적인 장르물 '블라인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16일 오후 2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를 막고자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터널', '보이스4'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숨 막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 왔던 신용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색다른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옥택연 씨는 나쁜 놈 잡기에 중독된 열혈 형사 류성준으로 하석진 씨는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완벽주의 판사 류성훈을 맡아 형제로 분한다. 정은지 씨는 배심원으로 죽음의 재판에 초대된 인간 우선주의 사회복지사 조은기 역을 맡았다.

이날 신 감독은 "본격적인 법정드라마는 아닌 것 같다. 법정에서 중요한 장면이 촬영됐지만, 법정 안의 사건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지는 않는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사건이 더 많다. 더욱 역동적인 장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멋있거나 화려하거나 그럴싸한 장면보다도 배우들의 눈빛, 표정, 디테일한 연기들을 주로 봐주셨으면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들이 결론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보면 맞으면 맞는 대로, 틀리면 틀리는 대로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옥택연 씨는 "추리 소설 같은 작품이다. 처음에 사건이 일어나고 누가 범인인 지 쫓아가는데, '블라인드' 역시 누가 진범인지 쫓아가면서 보다 보면 더 즐겁고 유쾌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반전이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하석진 씨는 "'결론을 어디 한 번 내봐라'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사연을 가지고 한 덩어리가 가지고 간다. 시청자로서 계속 의심을 갖고 바라봐도 예상치 못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정은지 씨는 "배우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추측할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해진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라인드'는 오늘(1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