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중진공, 벤처기업 개인정보 보호 강화 '맞손'

김윤희 기자 2022. 9.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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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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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법률자문 등 지원 협력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인력 등의 한계로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 보호·정보보호 기술지원 ▲수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상담 및 법률자문 ▲중소벤처 기업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 보호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원유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KISA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지원을 더욱 체계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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