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질타.."여가부 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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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의 대응을 두고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오전에 열린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여가부가 뭘 했느냐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스토킹 처벌법이 있지만 막지 못한 문제에 대해 여가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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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의 대응을 두고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오전에 열린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여가부가 뭘 했느냐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스토킹 처벌법이 있지만 막지 못한 문제에 대해 여가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도 여가부가 자기 일을 제대로 못 해 역무원이 살해당한 거라면서, 피해자 구제 조치 등을 위해 적극 개입하는 게 여가부의 할 일이 아니냐고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여가부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면서도 실질적으로 권한을 행사해서 적극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노력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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