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국경서 또 무력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16일(현지시간) 양측 국경수비대 간 무력 충돌이 또다시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르기스 서남부 바트켄주와 타지크 북부 수그드주가 접하는 국경 지역에서 양측 국경수비대가 국경선 전역을 따라 교전을 벌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16일(현지시간) 양측 국경수비대 간 무력 충돌이 또다시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르기스 서남부 바트켄주와 타지크 북부 수그드주가 접하는 국경 지역에서 양측 국경수비대가 국경선 전역을 따라 교전을 벌였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보건부는 이날 국경 충돌로 자국민 18명이 부상해 바트켄주의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타지키스탄군 관계자는 스푸트니크 통신에 "키르기스 국경수비대가 수그드 지역 이스파라의 우리 군 초소에 중화기와 박격포 공격을 가해 타지크 국경수비대원 1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jhk8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빈관 신축 논란 속…‘靑 공원화’에도 314억 원 편성
- ‘신당역 살인’ 전 모 씨, 구속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 검찰, ‘성남FC 의혹’ 정진상 자택 등 20곳 압수수색
-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코로나19와 동시 대비”
- 태풍 난마돌 세력 ‘강’으로 발달…제주·영남해안 피해 대비 필요
- 여성긴급전화 1366 스토킹 상담 2배 증가…‘아는 사람’ 86%
- “내 예금 내놔”…레바논, 장난감 총 은행강도까지
- 태영호 “담대한 구상, 큰 성과 없을 것…대북 추가 유인책 필요”
- 중·영 사이 안 좋아도…옛 식민지 홍콩서도 여왕 추모 열기 뜨거워
- [지구촌 더뉴스] 알고 보니 훨씬 어린 ‘토성의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