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정은지 "이번 캐릭터, '술도녀' 강지구와 정반대"
2022. 9. 16. 14:4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정은지가 전작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16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전작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의 강지구와 '블라인드' 조은기의 차이를 묻자 "강지구랑 조은기는 정말 정반대의 캐릭터"라고 답했다.
이어 "강지구라는 캐릭터는 정말 본인의 친구들 외에 자기 자신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외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조은기는 자신의 정의가 있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주저 없이 뛰어든다. 정말 다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 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 재판이 끝난 후 배심원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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