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하석진 "옥택연·정은지 춤추고 노래..비아이돌 출신이라 소외감"

장아름 기자 2022. 9.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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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가 '블라인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옥택연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정은지 배우가 촬영장에 나타나면 스태프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고 말했다.

이에 하석진은 "옥택연 정은지 두 분이 춤 추고 노래하는데 비아이돌 출신인 저로서는 소외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비아이돌 출신임에도 자신있게 추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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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가 '블라인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옥택연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정은지 배우가 촬영장에 나타나면 스태프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꼬리가 귀에 걸려있더라"며 "저는 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은지와의 호흡에 대해 "그 분위기를 받아서 함께 연기하면서 옛날 얘기도 했다"며 "아이돌 때부터 최근 연기까지 많은 얘길 나누면서 호흡이 왔다갔다 찰떡 궁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석진은 "옥택연 정은지 두 분이 춤 추고 노래하는데 비아이돌 출신인 저로서는 소외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비아이돌 출신임에도 자신있게 추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석진은 "좁은 공간의 스트레스를 두분이 춤과 노래로 풀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로 이날 오후 10시4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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