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선행' 조인성, 4년 만 기쁜 소식..탄자니아 학교 근황

조태영 2022. 9.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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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근황을 전했다.

조인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자니아 #테르미날리아 나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인성이 지난 2019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싱기다 비전스쿨'에 방문해 테르미날리아 묘목을 심는 사진이 담겨 있다.

조인성은 지난 2019년 이곳에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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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인성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조인성이 근황을 전했다.

조인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자니아 #테르미날리아 나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인성이 지난 2019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싱기다 비전스쿨’에 방문해 테르미날리아 묘목을 심는 사진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 묘목이 현재 건강한 모습의 나무로 성장한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은 지난 2016년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고심한다는 밀알복지재단의 소식을 듣고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후 학교는 약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2018년 준공을 완료했다. 조인성은 지난 2019년 이곳에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었다.

현재 조인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차기작으로 택했다. 이 드라마는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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