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Pink Venom' 행복한 여름..'Shut Down' 더 행복한 가을!"[종합]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블랙핑크 유튜브

걸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 'BORN PINK'와 타이틀 'Shut Down'으로 돌아온 소감을 직접 전했다.

블랙핑크는 1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BORN PINK' Countdown Party'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BORN PINK'를 발표했다.

멤버들은 앞서 선공개 곡 'Pink Venom'의 엄청난 성과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많관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관심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공개곡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한 날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갔다"라며 "블링크를 보고 싶었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BORN PINK' 피지컬 앨범도 공개하며 "우리의 색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 'Shut Down'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샘플링이 더해진 힙합 넘버.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쾌감을 더했다.

블랙핑크는 이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소감도 전했다. 지수는 "첫 시작인 서울 공연까지 한달 정도 남았는데 직접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렌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2022 MTV VMAs' 참석 소감도 전하고 "처음 시상식에 가서 상도 받았다"라고 감격의 심경을 전했다. 제니는 "그날 리사가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막상 걸어나갈 때부터 옷을 쫙 펼쳤고 멋있게 잘 해낸 것을 보고 긴장한 것은 연기였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는 블링크들과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다"라며 "'Pink Venom'과 함께한 여름이 행복했고 'Shut Down'과 더욱 행복한 가을 보내자"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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