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 실내 흡연 몰카 유출..비난 쇄도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화권 스타 안젤라 베이비의 흡연 영상이 유출돼 논란을 낳고 있다. 

15일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안젤라 베이비가 실내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 안젤라 베이비는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소파 위에 앉아 오른손에 담배 한 개비를 들고 있다. 영상이 찍힌 장소는 보드게임 카페로, 안젤라 베이비는 지인들과 마피아 게임을 즐기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군가 몰래 촬영한 듯한 영상은 현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대중들은 영상을 몰래 찍어 유출한 당사자를 비난했다.

이에 해당 영상이 촬영된 장소인 보드게임 카페 측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이미 퇴사한 직원이 촬영한 것으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하고 사과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의 실내 흡연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된 뒤 대중에게 금연을 약속했던 안젤라 베이비는 3년 전에도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또 한 번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논란을 낳았다. 중국에서는 2014년부터 실내 공공장소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