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다문화 여성 대상 '인생 맛달 레시피'프로그램 운영

이경구 2022. 9.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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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이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생 맛달 레시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선정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202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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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인생 맛달 레시피' 포스터/진주문화관광재단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진주문화관광재단이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생 맛달 레시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선정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202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인생 맛달 레시피는 진주에 이주해 생활하는 이주민 여성들의 인생이야기와 고향의 음식을 주제로 시각예술화(시화,캘리그라피) 작업을 통해 추억과 향수가 담긴 '인생 맛달 레시피'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번 교육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과 다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능동적 문화 주체로서 이주민들의 역할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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