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꺼져' 21일 온다

안병길 기자 2022. 9.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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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이량. 티보트엔터테인먼트



가수 하이량이 오는 21일 컴백한다.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 정오 새 싱글 ‘꺼져’ 발매를 앞두고 오늘(16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조명 아래 힘 있으면서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하이량의 모습으로 시작, 부채를 이용한 포인트 안무와 시원시원한 허스키 보컬로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하이량은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과감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중독성 강한 비트와 직설적인 가사, 각양각색의 영상미가 어우러지며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곡 ‘꺼져’는 지난 5월 ‘신청곡’ 발표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실연당한 여성의 심경을 솔직하게 담은 곡이다. EDM과 하우스, 덥스탭이 접목된 강렬한 음향과 하이량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만나 새로운 매력의 하이량 표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 곡이 탄생할 전망이다.

하이량은 오랜 기간 각지 행사를 섭렵하며 ‘행사의 여왕’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내팔자 상팔자’, ‘이럴 거면’, ‘new 사랑과 전쟁’ OST ‘하루만’, ‘신청곡’ 등 다양한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와 MBN ‘헬로트로트’ 등을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남녀노소 불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이량의 새 싱글 ‘꺼져’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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