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저스틴 하비, 예능감 뿜뿜
안병길 기자 2022. 9. 16. 14:29
배우 저스틴 하비가 차진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저스틴 하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관리의 세포들’ 특집에 출연해 마성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저스틴 하비는 영화 ‘마녀2’ 속 자동차 문짝 액션 장면과 욕 연기 등 뒷이야기부터 ‘라디오스타’ MC들을 분석해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배우 데뷔 전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저스틴 하비는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코끼리 소리와 원숭이 얼굴 묘사를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개인기로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스킨스쿠버, 요가, 겨울 바다 수영 등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낸 저스틴 하비는 수영 실력 덕분에 큰일을 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저스틴 하비는 한강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야기를 전하며, 서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저스틴 하비는 첫 토크쇼 출연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너스레로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개인기를 방출하는 등 빼어난 예능감을 발산했다.
한편, 저스틴 하비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2’를 통해 액션과 코믹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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