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터치 5번으로 5골 넣고 싶어"..22살 괴물 공격수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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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터치 한 번당 한 골.
그는 "내 꿈은 공을 5번 터치해서 5골을 넣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잘츠부르크와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던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또한 홀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빨리 통산 25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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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볼 터치 한 번당 한 골.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22) 목표는 확실하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는 '비인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큰 꿈을 밝혔다.
그는 "내 꿈은 공을 5번 터치해서 5골을 넣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공을 충분히 터치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잘츠부르크와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던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현지 매체에서 전해진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816억 원), 에이전트 수수료와 계약 보너스 등을 더하면 8550만 파운드(약 1369억 원)다.
홀란드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그중 아버지인 알프 잉게 홀란이 과거 2000~2003년 수비수로 활약한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
새로운 리그이자 팀으로 옮겼지만 이미 적응을 끝내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9경기서 1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6경기에서 무려 10골 1도움을 올리고 있는데, 득점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여러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는 리그 데뷔 6경기 만에 10골을 넣었다. 이로써 1992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었던 미키 퀸 이후 30년 만에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홀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빨리 통산 25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단 20경기 만에 25골을 작성했다. 기존 기록은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보유했는데, 그는 25골을 넣는데 30경기가 필요했다. 홀란드는 10경기를 덜 치르고 이를 달성했다.
여기에 22세 47세의 나이로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2세 80일)를 넘어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5골을 터트렸다.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그대로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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