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30도 안팎 늦더위..서울 29도

2022. 9.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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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낮엔 여름처럼 더우시죠?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비도 곳곳에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서울 날씨는 어떨까요?

[기자]
네, 지금 서울 하늘엔 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비 소식이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상으론 두시간 뒤 쯤, 서울에 내릴걸로 예측됩니다.

또, 9월 중순이지만 늦더위도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오늘 가장 더울 때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31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남부, 광주 등 서쪽을 중심으론 폭염특보도 내려져있고요.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기때문에 더위 대비 해주셔야하고요.

저녁이면 다시 서늘해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서쪽과 제주를 중심으로 5mm부터 40mm까지 내리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는 6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무이파의 간접 영향은 해상에도 미칩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제 14호 태풍 '난마돌'도 북상 중입니다.

우리나라를 향하진 않겠지만, 세력이 강해서 제주도와 해안가는 직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대비해주시기 바라고요, 계속해서 태풍 정보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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