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반복 막는다" 고양시, 상습침수지역 정비

송주현 2022. 9.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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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총 483억 원의 규모의 강매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4050㎥, 유수지 4만7400㎥가 증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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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83억 원 규모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 본격추진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총 483억 원의 규모의 강매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지난 2011년과 2018년 큰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 배수펌프장 증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5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면적 17만4102㎡)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총 사업비의 50%인 24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국회 통과 절차만 남은 상태이다.

이동환 시장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4050㎥, 유수지 4만7400㎥가 증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안전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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