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호흡' 박성웅X정경호 "앞으로 97번 더 남았어"('대무가')

류예지 2022. 9. 1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성웅이 후배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성웅과 정경호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성웅은 "정경호와 '라이프 온 마스'를 함께 하면서 3일 밤을 새고 그랬다. 저는 3~4시간이라도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정경호는 한 시간 씩만 자곤 했다. 정경호가 점점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 땀을 흘리면서도 '전 더위를 안 타요' 하는데, '왜 우리가 이제야 만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후배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무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는 박성웅, 정경후, 류경수, 양현민, 서지유, 그리고 이한종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박성웅과 정경호의 재회로 주목받았다. 앞서 박성웅과 정경호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협업이다.

박성웅은 "정경호와 '라이프 온 마스'를 함께 하면서 3일 밤을 새고 그랬다. 저는 3~4시간이라도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정경호는 한 시간 씩만 자곤 했다. 정경호가 점점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 땀을 흘리면서도 '전 더위를 안 타요' 하는데, '왜 우리가 이제야 만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정경호가 저를 추천해준 작품이고, '대무가'는 반대로 제가 정경호를 추천한 작품이다. 과연 해줄까 확신이 없었는데 흔쾌히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호와는 세 번 했으니까 97번 더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10월12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