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드디어 밝혀지는 '듀엣 가왕'..가왕에 오른 팀은?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김선영)'에서는 치열했던 듀엣 대전의 최종 승자인 '듀엣 가왕'이 공개된다.

일요일 대표 예능 '복면가왕'이 편성 시간대를 변경한다. 기존 방송 시간이었던 일요일 오후 5시에서 저녁 6시 5분으로 변경되어 시청자들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주, 치열했던 접전 끝에 '듀엣 가왕'의 자리에 오른 복면가수 팀이 밝혀진다. 2주에 걸쳐 공개된 총 여덟 팀의 듀엣은 무대마다 고퀄리티의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변의 결과가 속출했던 치열한 대결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두 복면가수 팀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를 펼쳐 그야말로 '초박빙 승부'를 선보인다. 과연 접전을 뚫고, 제2대 '듀엣 가왕'의 영예를 안을 복면가수팀은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듀엣 대전을 지켜보며 칼을 갈아온 가왕 '인디언 인형'이 5연승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그녀의 연승을 막기 위해 등장한 8인의 복면가수들 역시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었다는 후문. 과연 가왕 '인디언 인형'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복면가왕' 판정단 전문가 라인, 윤상이 한 복면가수 팀의 무대에 푹 빠진다. 이 팀은 마치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것처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여 판정단의 큰 박수를 받는다. 특히 이들의 무대를 주의 깊게 지켜본 윤상은 "두 분이 '듀엣의 정수'를 보여주셨다."며 찬사를 보냈다. 과연 '찰떡 호흡'을 제대로 선보인 이 복면가수 팀은, '듀엣 가왕'의 자리에 앉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유영석이 인정한 '월드 클래스'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 팀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치자, 판정단 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온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이분들은 전 세계적으로 진출할 잠재력이 있는 분들이다!"라며 극찬했고, 윤상 역시 "이분들은 개개인도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지만, 두 분이 함께하셨기에 혼자서는 도저히 낼 수 없는 에너지를 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과연 판정단 전문가 라인 윤상, 유영석으로부터 극찬을 끌어낸 '월드 클래스' 복면가수 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한 치의 양보 없는 고퀄리티 듀엣곡 대결, '복면가왕' 듀엣 대전은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