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먹방계 신흥 강자 되나..김준현도 놀랐다('도시어부4')

▲ 제공|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아스트로 문빈이 먹방러 김준현을 제치고 먹방계 신흥 강자로 올라선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는 블락비 재효, 아스트로 문빈·진진, 이진혁, DKZ 재찬, 코미디언 강재준이 출연해 '2022 청춘 낚시 대회' 후반전을 이어간다.

지난 방송에서 DKZ 재찬은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해내야 한다"며 끈기 있는 성향을 어필했지만, 서툰 챔질로 두 번이나 물고기를 빠뜨려 이덕화의 아쉬움 가득한 질책을 받았다. 하지만 짝꿍 이덕화의 끊임없는 조언 때문인지 후반전 낚시 결과의 판도를 뒤흔들 정도의 놀라운 낚시 실력을 선보인다. 뒤늦게 '낚시 바보'에서 '낚시 천재'가 된 재찬은 최종 순위를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에는 놀라운 먹방쇼가 펼쳐진다. 아스트로 문빈은 저녁 식사로 준비된 등갈비를 수준급 스킬로 발골 하는가 하면 그릇째 들고 국물을 흡입하는 등 원조 먹방러 김준현마저 혀를 내두르게 한다. 문빈은 끊임없는 먹방으로 먹방계 신흥 강자로 올라선다.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상큼함과 멋짐이 공존하는 아이돌들의 댄스 타임이다. 여심을 겨냥한 댄스 릴레이에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이들의 퍼포먼스에 현장은 마치 팬 미팅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주부터 이어진 '향어 낚시는 자리인지, 실력인지'에 대한 논쟁이 제대로 불붙는다. 향어 낚시에서 항상 뛰어난 조과로 '이향규'로 통하는 이경규는 "향어 낚시는 실력이다"를 연신 주장하고, 이외 다수의 출연자는 "향어 낚시는 자리 영향이 크다"고 주장한다.

이에 후반전 자리가 바뀐 이경규는 "향어 낚시는 자리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라며 조급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경규가 향어 낚시는 실력임을 입증해 내고 끝까지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1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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