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록체인 기반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TGS 2022서 선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를 도쿄 게임쇼 2022(이하 TGS 2022)에 출품했다고 16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개발한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 게임성에 안정을 꾀했다.

이번 게임은 캐릭터 NFT와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브렉스는 이번 TGS 2022에서 실시간 1대 1 대전이 가능한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의 최신 빌드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별도의 발표 세션을 통해 게임이 추구하는 핵심 재미 요소와 토큰 이코노미 설계 등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올 하반기 중 글로벌 론칭 예정이다.

[안희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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