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유스 오케스트라 10월 내한..문보하·김동현 협연

임지우 2022. 9. 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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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제작사 스테이지원은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0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5일 안성, 16일 대구, 18일 홍천과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7년 영국의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가 창단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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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부터 안동·안성·대구·홍천·서울 공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제작사 스테이지원은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0월 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5일 안성, 16일 대구, 18일 홍천과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등을 들려준다.

서울과 홍천 공연에서는 2020년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문보하가 협연자로 나선다. 대구 공연에는 2019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무대에 오른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7년 영국의 지휘자 하워드 그리피스가 창단한 단체다. 2006년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트롬본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지휘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국가에서 투어 공연을 열고 있으며 한국은 2006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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