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교육부·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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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6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교육부, 충남대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경상국립대(울산·경남권역), 전남대(광주·전남권역), 충북대(충북권역) 등 3개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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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16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교육부, 충남대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경상국립대(울산·경남권역), 전남대(광주·전남권역), 충북대(충북권역) 등 3개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충남대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식재산 융합 전공을 개설·운영하고,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내 20여개 참여대학에 지식재산 교과목을 확산할 예정이다.
공유대학은 공동의 학사조직을 구성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점 교류, 졸업(인증) 등 이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 분야 등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체계적인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경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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