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교육부·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협약

유의주 2022. 9. 1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16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교육부, 충남대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경상국립대(울산·경남권역), 전남대(광주·전남권역), 충북대(충북권역) 등 3개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수하는 이인실 특허청장(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16일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교육부, 충남대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경상국립대(울산·경남권역), 전남대(광주·전남권역), 충북대(충북권역) 등 3개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적격평가를 거쳐 충남대를 대전·세종·충남권역 중점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충남대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도입한 지식재산 융합 전공을 개설·운영하고,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통해 지역 내 20여개 참여대학에 지식재산 교과목을 확산할 예정이다.

공유대학은 공동의 학사조직을 구성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점 교류, 졸업(인증) 등 이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소부장 분야 등 지역혁신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 체계적인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경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