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4개 의대에 의료 AI 강의 개설

최현석 2022. 9. 1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 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과 함께 의료 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의과대학의 AI 수업이 강의자 역량에 따른 강의 위주로 단절적으로 진행돼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의과대학, 협단체 등 산학연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의료 인공지능 교과 표준모델을 개발해 '예과부터 의료현장까지' 맞춤형 의료교육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 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과 함께 의료 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고려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에서 2학기부터 의료AI 정규강좌를 개설한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과 의료진·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상 실무 교육, 교육과정 모델 개발, 표준 강의(안) 마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5억원 등 4년간 총 60억원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의과대학의 AI 수업이 강의자 역량에 따른 강의 위주로 단절적으로 진행돼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의과대학, 협단체 등 산학연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의료 인공지능 교과 표준모델을 개발해 '예과부터 의료현장까지' 맞춤형 의료교육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16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의료AI 교육 비전 선포 및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열었다.

harris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