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하남시 게이트볼장 조성 기부금 1천만원 전달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이하 본부)가 지역주민을 위한 게이트볼장 조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부는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강변아파트 13단지(임대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린 게이트볼장 준공식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홍복 본부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외계층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달된 기부금은 게이트볼장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 장비 및 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됐다. 하남시게이트볼협회에서는 조성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날 개장식에 참가한 이홍복 본부장은 "하남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에 일조한 것에 대해 기쁘다"며 "더불어 현재 미사경정공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나가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즐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