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빼서 은행에 돈 넣는다" 7월 통화량 10.4조 증가.. 4개월째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에 풀린 돈이 4개월 연속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수신 금리도 오르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은행 정기 예·적금에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지지부진한 주식시장 흐름에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은행 정기 예·적금으로 시중자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 결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계절조정계열·평잔) 기준 3719조5000억원으로 전월(3709조원) 대비 0.3%(10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8.0% 늘었다. 전월(8.8%) 증가폭보다 소폭 축소됐다. M2는 지난 3월 2018년 9월(-0.1%) 이후 3년 6개월 만에 차음으로 줄어든 이후 지난 4월부터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즉각 현금화가 가능한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현금화가 빠른 금융상품을 모두 아우른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21조6000억원, 금융채가 2조5000억원 증가한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은 각각 9조3000억원, 5조원 감소했다. MMF도 3조7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지지부진한 주식시장 흐름에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은행 정기 예·적금으로 시중자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 결과로 분석된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0조1000억원 늘어난 183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 외화예금 등이 늘면서 3조4000억원 증가한 1095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은 MMF, 금전신탁 등의 일시 환매 영향으로 전월대비 6조2000억원 감소한 반면 기타부문은 8000억원 줄었다.
☞ "염모제 5종 쓰지마"… 토니모리 새치샴푸 어쩌나
☞ "관리비만 1300만원"… 지드래곤 164억원 자택, 현금 매입?
☞ 논문 표절 2년 만… 설민석, 한가인 손잡고 방송 복귀
☞ 이렇게 갑자기?… 이휘재, 30년만에 활동중단 이유는?
☞ "이효리가 팔아치운 소주=무려 20억 병?"
☞ 새 돌파구된 폐배터리 재활용… 현대차그룹도 구체화
☞ 모텔서 음료수 마시고 쓰러진 후 암호화폐 1억원 털렸다
☞ "그곳에서 행복하길"… '향년 36세' 오인혜 사망 2주기
☞ 이소라, 보톡스 부작용?… "지인 추천이었는데"
☞ [영상] '깐부' 오영수 파격댄스?… 美에미상 뒤흔들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모제 5종 쓰지마"… 토니모리 새치샴푸 어쩌나 - 머니S
- "관리비만 1300만원"… 지드래곤 164억원 자택, 전액 현금 매입? - 머니S
- 논문 표절 2년 만… 설민석, 한가인 손잡고 방송 복귀 - 머니S
- 이렇게 갑자기?… 이휘재, 30년만에 활동중단 이유는? - 머니S
- "이효리가 팔아치운 소주=무려 20억 병?" - 머니S
- 새 돌파구 된 폐배터리 재활용… 현대차그룹도 사업 구체화 - 머니S
- 모텔서 음료수 마시고 쓰러진 유부남, 암호화폐 1억원 털렸다 - 머니S
- "그곳에서 행복하길"… '향년 36세' 오인혜 사망 2주기 - 머니S
- '돌싱글즈3' 이소라, 보톡스 부작용?… "지인 추천이었는데" - 머니S
- [영상] '깐부' 오영수 파격댄스 좀 봐?… 美에미상 뒤흔들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