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 출렁 "앗 이게 뭐지".. "임상 중단 없고 더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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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는 16일 "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 참여자를 모집하는 임상콜센터에서 중대한 업무착오가 발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면서 오히려 임상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바이오는 16일 정오쯤 "임상콜센터 회사에서 실무진의 실수로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일에 나갔던 안내용 자동응답 멘트가 착오로 오늘(16일) 그대로 나갔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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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는 16일 "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2상 참여자를 모집하는 임상콜센터에서 중대한 업무착오가 발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면서 오히려 임상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바이오는 16일 정오쯤 "임상콜센터 회사에서 실무진의 실수로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일에 나갔던 안내용 자동응답 멘트가 착오로 오늘(16일) 그대로 나갔다"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다.
안내문 내용은 “해당 멘트는 추석 연휴로 인하여 임상 모집이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임상 재개 시점에 재 공지 예정"으로 이에 혼란을 느낀 주주들이 임상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전화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콜센터 회사에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대바이오 주가는 투자자들의 착시현상으로 3만500원까지 급하게 떨어졌다가 1시 30분 현재 3만3,600원으로 올라서며 회복하는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베스티안 병원 등 3곳에서 CP-COV03의 임상을 곧바로 재개했다고도 밝혔다. 특히, 다음 주 부터는 조선대병원, 남양주 현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에서도 임상 참여자를 받는다고 현대바이오는 강조했다.
이들 병원 외에도 고대 안암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칠곡 경북대병원, 이대 서울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이 곧바로 임상기관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상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김기만 기자 kkm@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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