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1.26% 하락한 2371선..삼전·네이버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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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2370선으로 하락했다.
다음 주 미국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최윤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서 강달러 수혜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환율 상승의 수혜로 현대차, 기아와 관련 밸류체인이 강세를 보이고,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정유주가 약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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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코스피지수는 2370선으로 하락했다. 다음 주 미국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오후 1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22p(-1.26%) 하락한 2371.61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35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13억원, 기관은 264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508억원 순매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1.52%), 기아(1.25%), 삼성전자우(0.39%) 등은 상승했다. LG화학(-3.34%), SK하이닉스(-2.17%), 삼성SDI(-2.11%), NAVER(-2.0%), LG에너지솔루션(-1.76%),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전자(-0.36%)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윤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서 강달러 수혜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환율 상승의 수혜로 현대차, 기아와 관련 밸류체인이 강세를 보이고,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정유주가 약세"라고 말했다.
상승 업종은 통신업(0.37%)이고, 하락 업종은 비금속광물(-3.10%), 화학(-2.75%), 기계(-1.81%), 전기가스업(-1.80%), 철강금속(-1.73%) 등이다.
미국 뉴욕 증시는 다시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73.27포인트(0.56%) 내려 3만961.82를 기록했다. 7월 14일 이후 2개월 만에 최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4.66포인트(1.13%) 밀려 3901.35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167.32포인트(1.43%) 하락해 1만1552.36으로 체결됐다. 현재 나스닥100 지수선물은 0.87%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2.63p(-1.62%) 하락한 768.7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69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76억원, 외국인은 126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38%), 셀트리온헬스케어(-2.47%),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2.13%), 알테오젠(-1.78%), 카카오게임즈(-1.73%), 에코프로(-1.31%), 천보(-1.19%), 엘앤에프(-0.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3.09%), 오락·문화(1.06%), 종이·목재(1.05%)이고, 통신서비스(-4.90%), 화학(-3.70%), 일반전기전자(-2.54%), 통신장비(-2.48%), 건설(-2.39%)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396.40원에 거래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 노동시장 견조와 국채 금리 급등으로 강 달러 기조 지속되며 장중 1399원을 터치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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