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영화보다 '오징어게임2' 먼저, 배우들 확 나이 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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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이 못 다 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9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감사리스트가 많은데 다 했다가는 쫓겨날 것 같았다. 어머니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고 같이 온 분들, 오지 못한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다. 연출을 잘했다는 건 모든 부분이 조화가 좋았다는 것이니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상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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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황동혁 감독이 못 다 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감독은 9월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감사리스트가 많은데 다 했다가는 쫓겨날 것 같았다. 어머니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고 같이 온 분들, 오지 못한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못 했다. 연출을 잘했다는 건 모든 부분이 조화가 좋았다는 것이니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상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은 작품상이었다고. 황 감독은 "다같이 올라가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 'S' 발음이 나와서 기대했는데 아니어서 아쉬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오징어 게임2'를 해야 한다. 내년에 촬영하게 되지 않을까, 내후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 한창 대본을 쓰고 있는 와중이다. 그 다음에는 영화를 하나 해볼까 하는데 너무 먼 얘기처럼 느껴져서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할 것 같다. 다른 영화를 하고 시즌2를 하게 되면 시즌1과 너무 차이가 벌어지고 이정재 배우를 비롯한 배우들이 확 나이가 들 수도 있어서 순서를 바꿨다"고 알렸다.
이어 "지영(이유미)이는 살리고 싶은데 그나마 친했던 새벽(정호연)이도 죽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받던 배우들이 다 죽었다"며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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